서울 무순위 청약 줍줍 일정, 조건, 포기, 당첨시에는? 각각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부동산 경기가 안좋다고 하지만 점점 회복세를 갖추면서 많은 사람들이 다시 부동산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아파트 청약에도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데, 주거 선호도가 높은 서울은 훨씬 그 속도가 빠르다.
무순위 청약
- 당첨자 중에서 단순 변심 또는 부적격한 사유로 인해 계약을 취소하여 남는 잔여 물량에 대해 추가 입주자를 모집하는 것을 의미한다.
무순위 청약 장점
- 최근에는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공고가 많이 올라오고 있는데, 그 이유로는 요즘 물가가 상승하게 되면서 인건비나 건축 자재비 등 많은 것이 뒤따라 오르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 분양가 자체가 높아져 신규 단지들이 늘어나고 우수한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시세가 높아 계약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이 생기는데, 모두가 응당 내 집 마련의 꿈을 꾸기 마련일 것이다.
이를 이루기 위해서 제일 처음 하는 것이 청약 가입이라고 생각되지만, 하지만 높은 경쟁률과 제한된 기회 및 엄격한 자격 요건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다.
이러한 문제점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된 소위 줍줍이라고 불리는 무순위 청약은 주택 공급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제도이다.
먼저 미분양 된 잔여 세대들을 효과적으로 소진하며 공급의 빈틈을 메워주고, 또한 제외되었던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어 형평성을 주고 이를 통해 주택 시장의 유연성을 높이게 된다. 내 집 마련의 문턱을 낮춰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갖추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높은 가점을 필수 요소로 하는 기존과는 다르게 무순위 청약 조건은 신청 자격을 완화하여 접근하기 쉽게 만들었다. 가점과는 상관 없기 때문에 따로 통장은 필요 없고, 만 19세 이상 성년으로 국내에 거주하고 있다면 혜택이 주어진다.
2023년 3월부터는 문턱을 더 낮춰 무주택자 뿐만 아니라 1주택자도 신청이 가능하고, 특정 지역에 거주하지 않아도 되며, 덕분에 주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조건으로 기회가 제공되었지만, 어떤 사유로 계약이 취소되어 남은 물량에 대한 줍줍이냐에 따라서 요건은 다를 수 있다.
또한 기본적인 요소는 충족해야 하는 공고들도 있어 세부 사항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다.
무순위 청약 신청 절차
신청 절차는 비교적 간단한데, 공급자의 웹사이트나 관련 포털에 올라온 공고를 확인하고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의 필수 서류를 준비한 후, 명시된 접수 기간 내에 신청서를 작성하여 온라인 또는 방문을 통해 앞서 준비한 것들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당첨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서 선정되기 때문에 공지에 있던 발표 일정까지 기다리면 된다.
만약 당첨이 된 경우, 계약금 납부를 통해 계약을 체결하면 모든 절차가 끝이 나게 되며, 공고는 잔여 물량이 나올 때마다 수시로 올라오기 때문에 관심이 있다면 관련 홈페이지를 자주 접속하며,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줍줍은 내 집 마련의 또 다른 기회를 주지만 장단점이 명확히 있는데, 무순위 청약 조건은 까다로웠던 이전에 비해 완화된 자격 요건으로 보다 더 접근하기 쉽게 만들었다.
또한 주변 시가 비해 낮은 분양가격으로 나와 시세 차익을 바랄 수 있고, 단점으로는 물량이 한정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인기가 없거나 위치가 불리한 경우가 많은데, 그래서 선택의 폭 자체가 좁고, 만족할만한 환경을 찾기 어려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 만약 당첨 이후, 어떠한 사유로든 계약 진행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7~10년까지도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2024년 서울 무순위 청약
2024년 7월 29일부터 특별공급을 시작하는 호반써밋 목동 무순위 청약 조건 및 일정 등에 대해 확인 해보도록 하자.
| 항목 | 세부 사항 |
| 주소 | 서울시 양천구 신정3동 1150-41번지 |
| 공급 규모 | 아파트 지하 3층, 지상 19층 7개동 407세대 |
| 위치 | 2호선 신정네거리역에서 도보로 5분 이내 |
| 입주 시작일 | 2022년 3월 |
| 아파트 이름 | 호반써밋목동 |
호반써밋 목동 분양가
84제곱미터 2세대를 공급하며, 분양대금은 798,300,000원인데, 계약금은 분양 대금의 10%인 79,830,000원이 필요하며, 잔금은 10월 11일에 나머지 90%인 718,470,000원을 납부하시면 된다.
현재 85제곱미터 시세가 12억 이상으로 형성이 되어 있기 때문에 최소 4억 이상의 차익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무순위 청약 조건
거주 요건은 서울시 거주자여야 하고, 거주 의무 기간과 재당첨 제한은 없고, 분양가 상한제도 미적용되며, 전매제한도 없다.
무순위 청약 포기시에는?
무순위 청약의 경우 청약 당첨자로 명단 관리가 되지 않으므로, 재당첨 제한 등 일반 청약 시 제한 사항에 걸리지 않는다.
중요한 점은 분양권을 소유한 경우 주택을 소유한 것으로 간주된다는 것인데, 이것은 분양권 취득을 전제로 한다.
따라서 분양권 자체를 소유하지 않은 경우, 즉 입주를 포기한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으며, 결론적으로, 무순위 입주자로 선정된 후 입주를 포기하는 경우 일반 청약에서 주택 소유 제한에는 해당되지 않지만, 항상 최신 규정과 세부 사항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무순위 청약 당첨시에는?
- 실 입주하는 경우에는 계약금을 치르고 나머지는 주담대로 해결하면 된다. 다주택 여부, DSR 등에 따라 다르겠지만 LTV 70%를 기준으로 봤을 때 현재 시세를 보수적으로 잡아도 잔금을 마련하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 같다.
- 전세를 주는 경우에는 계약금 20%를 납입한 뒤, 세입자의 입주일과 잔금일을 맞추어 세팅하면 되는데,
현재 전세 시세가 3억대에 나와 있으므로 분양가 4억을 고려하면, 보수적으로 1억~1억5천 정도만 있으면 된다.
당첨 즉시 매도하는 경우
계약금 매수자 대납 조건으로 급매로 내놓을 건데, 시세보다 확실히 싸게 내놓아야 바로 팔리게 되기 때문이다. 이 경우 양도세가 77% 가량 붙겠으나, 1억 원 정도는 바로 차익 실현 가능하다.
서울 무순위 청약 줍줍 일정, 조건, 포기, 당첨시에는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봤다. 언제 당첨이 될 지 모르니 미리 잘 알아두고 있다가 당첨이 된 다음에도 당황하지 않고 계획대로 잘 진행할 수 있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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